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오는 5월 7일 ‘제44회 무안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군정 발전에 공이 큰 군민에게 군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군민의 상’ 후보자를 오는 4월 25일까지 추천?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대상은 지역사회 개발부문, 교육 문화부문, 체육부분 등 3개 분야에서 무안군의 발전과 명예를 선양한 개인이나 단체로써 무안군민이거나 무안군에 원적이나 본적을 둔 자이면 가능하다.

 후보자 추천 접수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해야 하며, 읍면에서 추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군 심사위원회에서 ‘군민의 상’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그동안 무안군에서는 지역개발부문 14명, 교육문화부문 4명, 체육부문 5명 등 총 23명에게 군민의 이름으로 ‘군민의 상’을 수여한 바 있다.

 무안군민의 날 행사는 옥외·옥내행사로 격년제로 개최되며, 금년 행사는 5월 7일에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과 축하공연 위주로 간소하게 옥내행사로 열린다.

 군 행정지원과 행정담당 박종학 씨(061-450-5311)는 “부분별로 무안군 발전과 명예를 선양한 개인이나 단체가 많이 추천되어 시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류춘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