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무안사무소(소장 김선옥)은 “금년 무안지역 농산물의 잔류농약 조사와 중금속, 학교급식 등 단체급식, 농산물 방사능 오염 확인 및 유통 판매단계 농산물 안전성조사를 강화 한다”고 밝혔다.

 무안품관원에 따르면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 생산사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무안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조시물량을 289건으로 확대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품목을 선정하여 중점관리하고, 부적합률이 높은 품목을 특별 관리하는 등 효율적인 안전관리로 부적합품이 시장에 출하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고, 유통·판매단계에서 부적합풍이 적발 시 생산자를 신속히 역추적 조사하여 시장유통을 차단하는 등 생산단계와 연계관리하고, 전통시장, 직거래(인터넷 등), 명절 제수용 농산물 등은 취약 품목 및 시기 등을 고려하여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를 위해 잔류검사뿐 아니라 농약안전 사용 지도 및 GAP인증기관 및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 수질 농산물 안전성관리 등 우수관리기준에 대한 교육·홍보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무안품관원 관계자는 “무안군 농산물이 농장에서 식탁까지 전 단계에 걸쳐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노력하여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의 유통으로 무안군 농산물에 대한 신뢰 향상 및 농식품의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