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수 보궐선거 무소속 기호7번 양승일 후보는 지난 6일 오전 11시 일로읍 농협 하나로마트 앞 장터에서 1,000여명이 넘는 지지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유세를 가졌다. 
 
 양승일 후보는 “무안발전을 위해 저의 마지막 정치 인생을 거는 비장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지역민간 불신과 반목으로 인해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바로잡고, 첫째도 화합, 둘째도 화합, 세째도 화합을 강조하고 하나 된 민심을 통해 살기 좋고 행복한 무안을 건설 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군의장과 도의원의 의정 경험을 통해 습득한 많은 지식들을 무안발전을 위해서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군민 모두가 활기차고 살기 좋은 무안건설과 군민 모두가 행복한 무안을 위해 모든 열정과 신명을 바쳐 군민을 섬기는 섬김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후보는 “농수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다해 ‘농촌이 잘사는 무안’을 위해 열심히 일 하겠다”며 “지역농산물의 명품화 추진, 친환경농산물 유통 인프라 구축, 축산농가 경쟁력 발굴,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 확충, 한미 FTA 체결 등에 따른 우리 농촌을 살리는데 혼신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마을 공동체 형성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마을회관 환경조성, 의료직원 파견, 식사 및 청소 도우미 파견, 유류비 지원, 긴급출동서비스망 설치 등을 통해 안심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노인천국’건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남악신도시는 도청을 중심으로 하는 행정 중심복합도시로, 친환경 창조도시로, 정주권 확보 및 문화와 예술이 숨 쉬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도시기능 강화와 기반시설을 구축하여 전남의 중심도시 및 명문 교육도시로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생태하천 복원과 공원 조성, 거점면 종합개발사업, 행복마을 조성 등을 추진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무안을 조성하겠다”고 말하고 “기업도시의 표류로 정신적·경제적으로 고통을 겪으셨던 소외지역 주민에게 생활 편의적 예산을 지원하여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양 후보는 “회산연꽃방죽 산업축제를 전국적인 축제로 전환 지역소득산업에 연계하겠다”고 제시했다.

 양 후보는 “명예만 얻는 군수가 되겠다”며 “무안군수 2년간 급여를 사회 소외계층, 우수인재육성, 노인복지 기금에 환원하겠다”고 말하고 “청렴하게 무안군민만 바라보면서 군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조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