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석원)은 지난 9일 학생들이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 시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하여 ‘2012년 학교보건?급식 기본방향’을 시달하였다.

 무안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실시한 ‘2012.기본방향’ 전달회의는 목포, 무안소재 초?중?고ㆍ특수학교 보건(담당)교사 80명, 영양(교)사 91명 및 행정실장 94명을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학교 보건(담당)교사들에게는 보건업무가 오늘날 질병예방을 넘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개념으로 확대됨에 따라 학생들의 건강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대응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영양(교)사에게는 ‘2012.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를 강조하였으며, 전년도와 같이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식중독사고 없는 한 해가 되도록 해 줄 것과 영양관리와 식생활 지도를 철저히 하여 식생활 선진화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향상에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목포시청 학교급식지원관계자는 ‘목포학교급식지원센터’가 설립 운영됨에 따라 학교급식의 안전과 우수한 식재료 공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었음을 안내하였다.

 무안교육청 박석원 교육장은 “학교보건ㆍ급식담당자 여러분들은 학생 건강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무안=류춘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