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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5 섬 맨드라미 축제' 성황 종료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25/10/1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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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노랑·보라 맨드라미…병풍도의 절경 가을 낭만

김대인 군수대행 "병풍도 가을 추억 가득 담아 선물"

 신안군은 “지난 9월 27일~10월 1일까지 〈섬. 바다. 꽃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중도면 병풍도 일대에서 열린 ‘2025 섬 맨드라미 축제’가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다수 방문해 병풍도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병풍도의 맨드라미 정원은 붉은색·노란색·보랏빛 등의 다양한 색상으로 물들어 환상적인 경관을 자랑했다. 특히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는 ‘12사도 순례길’과 ‘병풍바위(1.3km 구간)’가 꽃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완성하며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편리한 셔틀버스 운영과 지도읍 지선개선착장, 압해읍 송공항 간 해상교통 지원 덕분에 관람객들의 이동이 원활히 이뤄져 축제 즐기기에 불편함이 없었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꽃과 예술의 섬’이라는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갔으며, 세계적인 꽃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대인 군수권한대행은 “한 번도 잘 느껴보지 못했을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병풍도 곳곳을 가득 채운 맨드라미꽃들이 방문객들의 마음에 가을 추억을 가득 담아 가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안만의 특색 있는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축제를 계속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맨드라미정원팀장 정형욱 240-5407)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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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10/15 [20:38]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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