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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방문간호사 신속 대응 3명 생명 구해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25/09/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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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9월까지 실종 치매환자·혈압이상·심근경색환자

이상익 군수 "늘 가까이 군민 '건강 지킴이'가 될 것"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8월~9월까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8월~9월까지 실종 치매환자·혈압이상·심근경색환자 등 3명을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대응으로 3명의 환자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0일 오후 1시 51분경 88세 치매 어르신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안전 안내 문자를 받은 방문간호사가 방문건강관리 사업 대상자임을 신속히 확인하고, 집주변 4㎞근처 도로변에서 헤매고 있는 A씨를 1시간 만에 발견하여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지난 8월에는 방문간호사가 B씨(75세)의 혈압 측정 후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즉시 병원 진료를 권유하여 상급병원에서 수술을 받아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세심한 관찰과 발 빠른 대응이 아니었다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어,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 중인 심근경색환자 C씨(70세)가 착용한 활동량계에서 ‘심박수 이상 알람’을 확인하고 곧장 병원을 찾았다. 정밀검사 결과 부정맥이 발견되어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이상익 군수는 “이번 사례는 작은 관심과 발 빠른 대응이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는지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필요할 때 가장 가까이에서 도움을 드리는 든든한 건강 지킴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심화섭 보건소장은 심근경색환자는 활동량계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고 안도하며 고마워했다”고 밝혔다.(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장 김판용 320-2435)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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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9/19 [13:43]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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