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자립률 99.8%…RE100 기업유치 유리 지역
전국 최초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군민 43% 혜택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완공 예정…'바람 연금' 도입
김대인 군수권한대행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 중심지 도약"
신안군(군수권한대행 김대인)은 “지난 23일 군청 1004회의실에서 ㈔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위원장 양태성)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RE100 기업 유치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RE100 산업단지 정책 기조에 발맞춰 신안군의 민첩한 정책 대응력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된다.
◈전국 최고 수준 재생에너지 구축
☞재생에너지 자립률 99.8%
☞RE100 기업 유치 유리
신안군은 전력자급률 228%, 재생에너지 자립률 99.8%를 달성해 사실상 RE100 수준을 실현하고 있다. 연간 69만8,000MWh의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자체 생산하여 주민 소비량의 두 배가 넘는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8.2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계획 등 우수한 인프라로 RE100 기업 유치에 매우 유리한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전국 최초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현재 군민 43% 16,341명 혜택
신안군은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도를 도입했다.
2021년 도입된 '햇빛연금'을 통해 지금까지 247억원이 주민들에게 지급 되었으며, 전체 군민의 약 43%에 해당하는 16,341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이 제도는 재생에너지 개발 이익이 주민과 실질적으로 공유되는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상생협력 협약 주요내용
이번 상생협력 협약에는 신안군과 13개 해상풍력 발전사 협의체가 참여하고, 주요 내용은 ▲RE100 기업 유치를 위한 공동 노력 ▲해상풍력 발전 인프라의 활용 극대화 ▲해상풍력 연관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관내 RE100 기업 생산품 우선 구매 등이다.
양태성 위원장은 “해상풍력 발전사가 앞장서서 신안군 RE100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연금 및 미래 전망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완공 예정
☞10월 자은면 시작 '바람연금' 도입
신안군은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완성되면 모든 군민에게 월 50만원에 이르는 ‘에너지연금’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10월부터는 자은면을 시작으로 ‘바람연금’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신안군은 전국 유일의 햇빛연금과 바람연금을 모두 운영하는 지역이 된다.
◈전문가 평가 및 향후 과제
☞이익공유제, 주민 갈등 해소 성과
☞송배전 연결 확충 문제 해결 과제
에너지 전문가들은 신안군이 RE100 기업 유치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으며, 주민참여형 이익공유제가 갈등을 최소화했다고 평가한다. 다만 송배전 인프라 확충 및 연결 계통(그리드) 문제가 여전히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정부와 전남도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HVDC 등 신기술 도입 및 전력망 혁신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 중심지 도약
김대인 군수권한대행은 “신안군은 ▲해상풍력 발전 ▲RE100 기업 유치 ▲주민 이익공유제 등 세 축의 상생협약 체계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해상풍력과장 장희웅/조류발전팀장 박일영 240-6105)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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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
☞RE100 : 기업의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국제 캠페인
☞에너지 기본소득 : 재생에너지 발전 이익을 지역민에게 기본소득 형태로 배분
☞햇빛연금 : 신안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태양광 발전이익 주민배분 제도
☞바람연금 : 해상풍력 발전 이익을 주민에게 배분하는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