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지난 2008년 3월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의 디지털 전환과 그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2012년 12월 31일 04:00에 예정된 아날로그방송의 전면 종료를 앞두고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모든 국민의 보편적 디지털방송 수신환경 보장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방송에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으로는 관내 거주중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시청각장애인, 국가유공자 중 지상파TV방송 직접수신가구 즉 유료방송(케이블방송, 스카이라이프, IPTV 등)을 시청하지 않으면서 아날로그TV를 통해서 지상파 프로그램을 직접 수신하는 가구가 해당된다.

  관내 거주중인 취약계층 4,500여명 중 지상파 TV방송을 직접 수신하고 있는 716가구(1차 조사결과)는 11월 21일(월)부터 금년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방문 서면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 후 14일내에 디지털방송 전환지원센터로부터 지원대상 여부를 통보받게 된다.

  지원 대상을 확정 받은 대상자는 아날로그TV로 디지털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디지털컨버터 또는 디지털TV 구매보조 쿠폰(1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문의처는 영광군 행정지원과(061-350-5787) 및 읍·면사무소이며, 디지털방송 콜센터 080-2012-012(무료) 및 1666-1335(유료)로도 문의할 수 있다.

/조기석 기자(011-742-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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