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내소사 현장 심리·정서 지원 교육 운영 

나민희 회장 "업무 질 향상 도움 되는 시간 가져"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나민희)는 “지난 12일 전북 부안 내소사로 임직원 100명이 참여하여 ‘감성 충만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나들이 행사에는 김산 군수, 이호성 의장, 정길수 나광국 도의원, 이찬태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무안군으로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기관이다.

 이번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 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를 북돋기 위해 오색빛깔로 물든 부안 내소사를 방문하여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과 삶의 활력을 되찾고 종사자 간의 친목 도모와 심신의 안정을 위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여 종사자는 “일상생활에 벗어나 가을 단풍을 보며 기분 좋은 시간을 가졌다”며, “종사자를 배려하고 치유의 시간을 마련해 주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나민희 회장은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생활지원사의 감정노동의 심리적 부담을 낮춰주고 자연을 통해 종사자 간 소통의 기회를 주어 공동체를 회복하고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업무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담당 천성희 453-9996)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