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최우수지자체 선정…총리상 수상 쾌거 달성

이상익 군수 "지역 특성 살린 체감 정책이 높이 평가"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26일 행정안전부 주최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기량향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표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되고, 2년 연속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2011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평가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135개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응모하여 실시했으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민·관·학 15명 심사위원이 생산성지수를 2개 영역, 6개 분야, 24개 하위지표로 나눠 측정했다.

 함평군은 지자체 경쟁력 영역인 ‘인구관리역량 및 지역경제역량’ 2분야와, 삶의 질 영역인 ‘안전·건강 및 돌봄·복지’ 2분야에서 측정 대상 지자체(군) 평균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24개 하위지표 중 ▲합계출산 증가율 ▲청년고용 증가율 ▲경제활동참가 증가율 ▲지자체 청렴도 ▲사회복지시설 수 ▲자원봉사 활동율 등 14개 지표에서 S와 A등급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익 군수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의 특성을 살린  체감도 높은 정책들을 추진해 온 결과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제·안전·문화·복지 등 모든 6개 분야에서 균형 있는 육각형 정책을 펼쳐나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팀장 박철근/한대근 320-1403)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