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이야기 소재로 탄소중립 위한 실천 의지 새겨
박상규 위원장 "도움 손길 주신 해야영농조합에 감사"
무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상규)는 “지난 8월 22일~30일까지 무안군 수어통역센터를 시작으로 주은혜지역아동센터까지 총 5회에 걸쳐‘탄소중립! 고구마랑 다육이랑’사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소 지역복지와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현경면 해야영농조합법인(대표 김기주)과 연계하여, 지역의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에게 황토 땅에서 자라는 고구마 이야기와 더불어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방법의 하나로 ‘고구마랑 다육이랑’ 바구니 정원을 만들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참석 대상자는 “힘들어하는 지구를 위해 일상생활의 작은 것부터 실천하며 살도록 노력해야겠다”며, “작은 실천의 일환으로 오늘 만든 바구니정원 고구마에 싹이 잘 자랄 수 있게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상규 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곳에 늘 도움의 손길로 봉사하시는 해야영농조합법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정미 사회복지과장은 “작은 관심으로 시작된 실천이 지구를 살리는 데 큰 나비효과를 가져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희망복지팀장 김순정 450-5266)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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