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관·연 참여 '함평군식품산업진흥추진위원회' 구성

특산품 개발 등 다양한 제품군 확보로 해외시장 개척

이상익 군수 "우수가공제품 생산 지원에 최선 다할 것"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 식품산업연구센터(센터장 연윤열)와 손잡고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의 경영 진단 및 제품개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함평군 대표 특산품 개발을 통한 다양한 제품군 확보로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대응하는 등 군의 식품산업 진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함평군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식품산업연구센터와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체와의 정례 모임을 통해 업체 경영 진단 및 신제품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산·관·연 등이 연계된 ‘함평군식품산업진흥추진위원회’를 구성, 정례회의 개최와 함께 업체의 식품제조 및 가공 역량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상익 군수는 “현대 식품산업은 복잡한 시장 패턴의 변화 대응과 함께 다양한 가공 상품의 연구·개발, 상품판로, 유통업계와의 상생 등이 요구된다”며, “식품산업연구센터와 함께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 가공제품 생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식품산업팀장 배판열 320-1881)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