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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신안 흑산면 1억 물품 전달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24/06/1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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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최서남단 11개 섬 흑산도 사랑나눔 생활용품 전달

2021년 업무협약 이후 현재 22억 장학금 및 물품 지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8일 흑산도 주민들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이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김정안 회장, 안원준 군의원, 최미숙 도의원, 최영재 흑산면장, 장일현 이장협의회장 김미숙 여성단체협의회장,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흑산면은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있는 11개의 섬으로 3,4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홍어·전복·우럭 등 풍부한 수산자원으로 매년 20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오고 있으나, 열악한 교통 여건으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육지에서 구입해야 하는 생활환경이 어려운 실정이다.

 김정안 회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흑산면 어업인을 비롯한 저소득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동행자가 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군수는 “신안군에 관심을 갖고 섬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한 물품이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섬마을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살고 싶은 섬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층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공익단체로, 신안군과 2021년 6월 업무협약을 맺고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며 현재까지 22억 원의 장학금 및 후원 물품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흑산면장 최영재/복지행정팀장 안미선 240-3790)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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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19 [19:39]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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