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체육회 주최-함평군야구협회 주관-함평군 후원

김진석 회장 "열정으로 경기 펼쳐준 참가자께 감사드려"

이상익 군수 "함평군 야구 활성 위한 저변확대 힘쓸 것"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6일~9일까지 함평군체육회(회장 박종이) 주최, 함평군야구협회(회장 김진석) 주관, 함평군 후원으로 열린 ‘제11회 함평군수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통영시·울주군·예산군·김제시·고흥군·화순군 등 총 11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함평야구장, 전남야구장, 기아챌린저스 필드 등에서 열렸다.

 예선 및 본선 경기를 거쳐 결승에서 맞붙은 김제시청 팀과 울주군청 팀은 치열한 접전 끝에 김제시청 팀이 울주군청 해뜨미팀을 16대10으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공동 3위는 함평군청 골든뱃스팀과 화순군청 돌멘스팀이 차지했다.

 김진석 회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열정으로 경기를 펼쳐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음 대회에는 경기 운영·숙박 등 모든 부분에서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함평군을 명실상부한 호남 야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저변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장 김영대 320-1801)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