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위원 정길수·최미숙·모정환·박원종 의원 등 10명 구성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2019년 89만명…2023년 23만명
나광국 위원장 "국내 공항 중 무안공항만 유독 회복 더뎌"
전라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23일 회의를 열고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원종·조옥현·손남일·정길수·최미숙·나광국 위원장·모정환·장은영·신승철·박문옥 의원
특별위원으로는 정길수(무안1)·조옥현(목포2)·박문옥(목포3)·신승철(영암1)·손남일(영암2)·모정환(함평)·박원종(영광1)·최미숙(신안2)·장은영(비례) 의원이 선임됐다.
특별위원회는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수요 창출 및 정기노선 확대, 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개선 등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위원회는 앞으로 전남도 소관부서 업무보고, 토론회, 전국 지방공항 현지방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나광국 위원장은 “작년 무안공항 이용객은 23만3천여 명으로 코로나 직전인 2019년에 비해 26%(89만여 명)에 불과한 상황”이라며, “엔데믹 이후 폭발적인 국내외 항공 여객의 회복세에도 유독 회복이 더딘 무안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인근 지역 도의원과 의기투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 위원장은 “공항 이용객 수 문제 외에도 인프라 등 여러 가지 복잡한 사안이 얽힌 것이 공항 문제”라며, “앞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말했다.(나광국 의원 010-7114-1000)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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