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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도초면 '제5회 섬 간재미축제' 개최
4월 19일~21일까지 3일간 도초면 화도항 물양장 일원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24/04/11 [21:18]
 

4월 19일~21일까지 3일간 도초면 화도항 물양장 일원

"신안만의 숨은 보석, 간재미 매력에 푹 빠져 보세요!"

박우량 군수 "수려한 경관과 함께 수산업 활성 기대"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4월 19일(금)~21일(일)까지 간재미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도초면 화도항 물양장에서 ‘제5회 섬 간재미축제’가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신안 간재미축제는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신안 1004섬의 수산물 홍보와 판매 촉진, 지역민 화합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간재미는 신안 지역에서 주낙을 이용하여 잡으며 양식 가능 어종이 아니다.

 

 간재미의 이름은 정약전의 ‘자산어보’의 ‘간잠어’에서 유래되었다. 이 생선은 육질이 단단하며 손질할 때 물로 씻으면 살이 흐물거려져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막걸리로 세게 문질러 닦아 육질을 연하게 만든 후, 초고추장과 채 썬 무, 미나리를 넣고 새콤달콤하게 버무려 회무침으로 즐긴다.

 특히, 간재미의 부드러운 살과 꼬들꼬들한 물렁뼈가 어우러진 식감은 여러 회무침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축제에서는 간재미 껍질 벗기기, 간재미 얇게 썰기 등 참여객의 흥을 돋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2013년 제1회 개최 이후 코로나 확산 방지 등의 사유로 중단되어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지역 대표 수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신안의 수산물 문화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간재미는 비금·도초 해역에서 많이 생산되며, 특히 도초도 간재미는 맛이  전국적으로 뛰어난 수산물 중 하나”라며, “간재미축제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선보이고, 수산물 산업 활성화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5월 홍어·깡다리·낙지축제 ▲6월 병어·간재미축제 ▲8월 민어축제 ▲9월 불볼락·왕새우·우럭축제 ▲11월 새우젓축제 등 제철에 가장 맛있고 많이 잡히는 시기에 맞춰 지역 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이화영 해양수산과장은 “신안의 간재미는 그 맛과 영양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와 관광에도 큰 역할을 하는 보물 같은 존재”라며 “신안군에서는 간재미 조업선 8척이 연간 20톤을 조업하고 있으며, 매년 2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해양치유팀장 최종삼 240-8410)

/이민행 대표기자

 
기사입력: 2024/04/11 [21:18]  최종편집: ⓒ ror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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