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금면에 국내 최고 수준 고품격 관광숙박시설 신축

장원 대표 "국내 유명호텔과 동급의 시설을 조성할 것"

박우량 군수 "숙박 확충으로 방문객 편안한 쉼터 제공"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팔금면 일원에 고품격 관광숙박시설을 신축하는 사업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군수와 ㈜원건축 장원 대표,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원건축은 팔금면 일원 약 3천평 부지에 국내 최고 수준의 호텔, 풀빌라 등의 숙박시설과 함께 상가 시설을 조성하고, 신안군은 행정 업무를 협조·지원한다고 협약했다.

 팔금면은 안좌면·암태면·자은면 등과 함께 신안군 중부권에 있는 지역으로 ▲1섬 1뮤지엄 ▲1섬 1정원 조성 ▲안좌면 퍼플섬 ▲세계화석광물박물관 ▲플로팅미술관 ▲암태면 에로스서각박물관 ▲자은면 뮤지엄파크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이 조성돼 있다.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명실상부한 신안군 대표적 관광지역으로 이번 협약은 부족했던 숙박시설이 착공됨으로써 머물러가는 양질의 관광 숙박 시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원 대표는 “국내 유명호텔과 동급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며, “완공 후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 농·수산물 구매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군수는 “고품격의 숙박시설 확충으로 신안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편안한 휴식과 행복을 담아가며, 다시 찾고 싶은 신안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투자유치과장 최현민/투자유치2팀장 노승환 240-3291)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