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자연순환 녹색 나눔 장터 수익금 전액 767,300원

이창건 교사 "학생들 기부 의미 배우고 참사랑 실천 기회"

양현석 면장 "나눔 가치 실천하는 따뜻한 학생 마음 전달"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팔금초등학교 학생 12명이 ‘2023년 자연순환 녹색 나눔 장터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767,300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팔금면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팔금초등학교 학생들은 평소에도 더불어 살아가는 생각을 가지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며, 이번 성금도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쓰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했다. 

 이창건 선생님은 “학생들이 기부의 의미를 새기는 참사랑을 배우고,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양현석 팔금면장은 “불황과 한파에도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따뜻한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복지행정팀장 김민화 240-3941)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