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권익향상 위해 출범…초대 회장 진선미 선임

수석부회장 박미영·부회장 남행미·문화순 및 감사 선출 

진선미 회장 "변화·도전·발전하는 여성농업인 성장 구축"

박우량 군수 "역할 확대로 사회적 강화 위해 노력해 달라"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4일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한국 여성농업인 신안군연합회 발대식을 위한 창립총회를 갖고 회장단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여성농업인회는 여성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전라남도에는 전라남도연합회(회장 김향숙)와 14개 시·군 연합회원이 도·농 교류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신안군연합회 초대 임원진으로는 진선미 초대 회장과 박미영 수석부회장·남행미 대외협력 부회장·문화순 사업부회장, 최경자·김연옥 감사가 취임했으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여성 지도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선미 회장은 “여성농업인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변화에 도전하고 발전하는 신안군 대표 여성농업인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우량 군수는 “취임하신 진선미 회장께 축하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신안군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확대하고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는 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농촌진흥과장 권현오/경영교육팀장 최유미 240-4121)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