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정식, 코로나19 예방 홍보…힘 있는 여당후보 강조
지지자 500여명 운집…대결 아닌 군민 축제 선거 조성
농산물 전문경영인, 군민 모두 잘살 수 있도록 유통 대혁신
이개호 국회의원 "경제전문가 이상익 후보 압도적지지 당부"

 더불어민주당 이상익 함평군수 후보는 〈청렴한 미래군수 당당한 미래함평〉라는 기치를 세우고 지난 2일 이개호 국회의원과 김경자 도의원, 함평군의회 허정임 의장직무대행 정경임 윤앵랑 정현웅 김형모 김영인 의원, 지지자 500여명이 운집한 함평읍 터미널 앞에서 첫 유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상익 후보는 2일 오전 9시 선거사무실 앞에서 선거관계자들과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 후 출정식을 갖고 유세장으로 향했다.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현 담양장성영광함평 국회의원)는 이상익 함평군수 후보 지원 유세에서 “농축산물이 살아야 농업이 살고 농민이 잘 살 수 있다”며, “농산물유통 경제전문가 민주당 이상익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익 후보는 “지금 함평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재정자립도 마저 꼴찌에 가까울 정도로 경제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침체된 경제를 살리고 군민 화합을 이끌어낼 능력과 경험, 비전을 갖춘 힘 있는 여당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함평의 발전을 가로막고 민심이 사분오열된 것은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정치인이 오히려 문제를 야기 시키는 잘못된 정치행태가 고착화 되면서 생긴 폐해”라면서, “선거운동기간 내내 군민들께 정책 공약을 통한 깨끗한 선거, 결과에 순응하는 아름다운 선거문화 정착으로 선거가 대결이 아닌 군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함평에는 경제를 아는 정치인이 필요하고 행정도 경영의 마인드가 필요하다”면서, “평생을 전문경영인으로 살아왔고 사업적 성공도 이뤄낸 제가 경제뿐만 아니라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군민 모두가 잘살 수 있게 농업의 기본 틀을 바꾸고 유통도 대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후보는 “저에 대해 어떤 분들은 ‘행정 경험이 없다’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면서, “행정은 유능한 공직자들의 능력을 믿고 맡기면 되고, 군수는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고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하는 한편, 소수의 소외된 분들의 목소리도 크게 듣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군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익 후보는 코로나 19예방을 위해 대규모 조직 동원을 자제하고 예방 캠페인에 집중하면서 지역주민의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게릴라식으로 지역을 순회하면서 깨끗한 선거운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함평군수 보선 취재부=이민행 임재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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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상익 후보, 함평군수 보궐선거 후보 등록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상익'이 반드시 함평경제를 살려내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익 함평군수 보궐선거 후보가 26일 빗속 출근길 인사 후 함평군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4.15함평군수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상익 후보는 “함평은 경제적으로 매우 낙후되고 인구가 갈수록 줄어들어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며, “군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행정, 인구가 늘어나는 부유한 함평, 고소득 농업, 더불어 살아가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공약으로 ▲빛그린산업단지 배후단지 조성사업 조속 추진 ▲친환경 힐링 관광프로젝트 추진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도시재생뉴딜사업·어촌뉴딜사업 확대 ▲노인 공동주택 마련, 복지회관 마련 ▲다문화가정 지원 확대 ▲농촌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가격안정제도 확충 ▲농업재해 농가 지원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상익 후보는 “함평은 메가톤급 예산과 사업을 확보할 능력이 있는 군수가 필요하다”며, “힘 있는 여당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상익’이 반드시 함평경제를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걸어온 길
▲함평읍 수호3리 이장▲영농후계자▲1998년 새정치국민회의 입당▲현)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함평지역위원회 부위원장
/함평군수 보선 취재부=이민행 임재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