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운영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1월 2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평일은 물론 공휴일에도 비상근무를 병행,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인 가운데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건축물 화재 등 인위적 위험에 대해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
 시는 산불 예방 및 감시활동 강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68명을 선발, 주요 숲길과 산불취약지역에도 배치했으며, 나주대교 부근 산불진화헬기 계류장을 설치했다.
 전광훈 산림공원과장은 “입산통제구역과 등산로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산불을 목격한 시민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산불방지대책본부(산림공원과 339-7222)로 즉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산림보호팀 김회용 339-7222)
/나주=임재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