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농업기술센터 주관, 함안군 소재 시설원예연구소 방문
화순군 운주사 '2019 전남4-H회 한마음야영교육' 행사장 방문

'일본산 사지도 말고 쓰지도 말자' 캠페인 전개 활동

 나주시4-H 본부(회장 안국현)는 “지난 8일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인) 주관으로 나주시 4-H본부 회원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국립특작과학원 부설 시설원예연구소(경남 함안군)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설원예시험장은 7만5천여평의 광활한 부지에 각종 원예작물을 재배하는 시설하우스가 조성되어 있다.
 이날 현장교육에는 안국현 회장 등 회원 38명이 참여했으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팀장 윤대성)의 안내로 시설원예연구소와 연꽃테마파크·블루베리·다육식물 체험농장(함안군 가야읍) 등을 견학했다.
 오후 일정으로 화순군 도암면 운주사 가람 내의 군립천불천탑사진문화관 광장에서 펼쳐진 ‘2019년 전남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 행사장을 방문, 600여 참여회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나주시 4-H본부는 우리나라를 백색국가에서 제외 결정을 내린 일본을 경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일본산 사지도 말고 쓰지도 말자’라는 현수막을 펼치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주명 사무국장은 “무더위에 진행된 현장교육에 회원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며, “ ‘일본산 사지도 말고 쓰지도 말자’라는 캠페인에 참여하여 애국심에 대해 새롭게 느꼈다”고 밝혔다.
/나주=임재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