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권한대행 나윤수)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오는 18일까지 예비 임산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이론 중심의 단순한 정보전달 교육이 아닌 ▲원예태교 ▲영양간식 만들기 ▲수공예 애착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직장인 부부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시간(18:00~20:00)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며, 함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다문화가정도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출산준비교실은 출산 및 육아를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맞춤형 출산 장려 정책을 꾸준히 개발하고 보완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방문보건팀장 김미숙 320-2423)
/함평=임재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