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재배규모 270농가 206ha 연간 4,000톤 생산

 함평군(군수권한대행 나윤수)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인정받는 ‘함평 단호박’을  일반적인 출하시기인 6월말~7월초보다 한 달여 이상 빠르게 조기 출하한다.

 군은 그동안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시설하우스 지원 및 재배기술 보급 등을 통해 조기 재배를 적극 권장해오며, 국내산 단호박이 귀한 시기를 선점해 왔다.
 함평군 지역특화작목인 단호박은 기후, 강수량, 무상일수 등 적절한 자연환경으로 타 지역 제품보다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현재 함평 단호박 재배규모는 270농가 206ha로, 연간 4,000톤 이상의 단호박이 생산되고 있으며, 군은 앞으로도 시설재배를 장려하는 한편, 단호박 가공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백형규 친환경농산과장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함평 단호박을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농축산물판촉팀장 김효춘 320-1891)
/함평=임재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