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의원, 영산강 강변도로 2단계 구간 13.22km 조속 착공 요구 

 나광국 도의원(민주당/무안2/안전건설소방위원회)은 제331회 임시회 기간인 5월 20일 무안 원동~청룡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지 점검에는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과 전남도 도로교통과 공무원, 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무안 출신 나광국 도의원과 함께 현장에서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나광국 의원은 “전남도청과 무안공항을 잇는 지방도 825호선은 단순히 교통편의 제공을 넘어서 도청소재 거주민의 자부심이다”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민원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1단계 구간의 신속하고 안전한 개통과 2단계 구간의 조속한 시공을 위해 전남도가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남창규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원동~청룡 간 1단계 구간(1.06km)이 예정대로 올해 개통되도록 책임 시공 하겠다”고 약속하며, “보상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2단계 구간도 연내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나광국 의원은 무안 영산강 강변도로 개설공사(2~3공구)에 대해 영산강과 인접한 지방도 825호선 구간 중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한 구간을 영산강 강변도로 2단계 잔여 사업구간(L=13.22km)으로 포함하여 조속한 시일 내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공사 관계부서에 요구했다.
 무안 원동~청룡 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2015년부터 8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공사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41.1%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영산강 강변도로 개설공사(2~3공구)는 총 1,435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까지는 주민편익을 위해 임시 개통할 예정으로, 문화관광지와의 연계성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