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규 시장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위한 복합문화공간 운영"

 나주시는 “지난 15일 송월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에서 강인규 시장, 손금주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등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월동 신청사는 32억4천4백만 원을 투입, 대지 1,825㎡, 연면적 996.44㎡,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각층별로는 1층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 주민자치프로그램실, 2층 다목적 대강당, 예비군동대, 문서고, 창고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개소식은 나주시립국악단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고, 경과보고, 공로패 전달, 기념사(축사), 기념식수, 테이프 컷팅 식 등 기념행사와 신청사 내·외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강인규 시장은 “오늘은 그동안 낙후되고 협소한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했던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이뤄진 뜻 깊은 날”이라며, “친환경 현대식 신청사에서 신속하고 친절한 행정서비스 물론, 다양한 여가·복지 프로그램을 제공,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송월동 주민생활지원팀 박희영 339-3841)
/나주=임재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