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식량과학원·농업기술실용화재단·아이쿱생협·부안군
이윤행 군수, 전체식량 절반 이상 외국 의존 식량안보 취약국

 함평군은 지난달 24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김두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총괄본부장 임희택), 아이쿱생협(회장 박인자), 부안군(군수 권익현), 함평군 등 5개 기관이 ‘고품질·기능성 식량작물 생산·소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역 밀 생산농가 17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했다.

 국립식량과학원은 고품질·기능성 식량작물 생산을 위한 종자개발 및 보급에 노력키로 했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신품종 실용화를 위한 종자생산 및 기술지원과 아이쿱생협에서는 계약된 식량작물 수매 및 이를 활용한 가공품 생산·판매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함평군과 부안군은 고품질 원료곡 생산단지 조성과 식량작물 품질제고를 위한 생산 농업인 지원 정책 등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이윤행 군수는 “오늘 협약이 우리 농업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농업 전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친환경농산과 식량원예팀장 김환동 320-1871)
/함평=임재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