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 5,230억 원이 지난 3월 29일 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는 본예산 4,253억 원 대비 977억 원(22.96%) 증가되었다.
 군은 행안부 주관 ‘지방재정 확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연말 6천억 원을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회계별 예산은 ▲일반회계 4,724억(당초 3,844억) ▲기타특별회계 80억(당초 78억) ▲공기업특별회계 426억(본예산 332억)이다. 기능별 예산은 ▲사회복지 및 보건 1,257억 원(24.03%) ▲농림해양수산 1,171억(22.4%) ▲수송·교통, 국토지역개발 715억 순이다.
 또한 ▲희망근로지원사업 및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등 일자리 창출 사업 100억 ▲마을정비형 공공주택건립 및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등 87억 ▲노후 상수관 및 하수관리 정비 70억원을 편성했다.
 김재봉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정운영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예산팀장 이영주 470-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