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행 함평군수, 내년 국비 확보 총력
기재부·환경부·국토부 방문 정부예산 반영 요청
 이윤행 군수가 민선 7기 지역현안사업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환경부, 국토교통부를 차례로 방문하며 내년도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윤행 군수는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18억원,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14억원, 송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0억원 등 모두 20개 사업, 933억원의 국비를 연차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었다.
 지난 8일에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함평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159억원, 함평 5일 시장 연결도로 정비 및 주차장 조성사업 48억원 등 총 4개 사업, 283억6천만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윤행 군수는 “지역현안사업은 군민들의 실생활과 맞닿아 있는 만큼,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라면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국회도 문턱이 닳을 정도로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예산담당 정훈석 320-1411)
/함평=임재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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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함평 가뭄 피해현장 방문
김영록 지사, 함평읍 가동·손불면 산남 피해현장 방문
이윤행 군수 “영산강IV지구 사업비 중앙 건의 부탁”
 김영록 도지사는 19일 이윤행 함평군수와 정철희 의장과 함께 함평읍 가동리 일대 가뭄피해 현장과 손불면 산남리 단감 피해 현장을 방문, 피해상황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윤행 군수는 “물을 공급받는 하천과 지하수의 고갈로 인해 벼 1.8ha가 고사됐다”며, “현재 군은 저수지 하류지역에 농업용 펌프설치 및 송수관로 정비를 통해 농경지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군수는 “평시 물 보관 및 비상시 사용 저류조 설치 도비지원 과 영산강IV지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이 예산문제로 준공이 지연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내년부터 준공 시까지 500억 원 이상의 사업비가 필요한 만큼 사업비 상향 지원을 위해 도차원에서 중앙에 건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평=임재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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