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행 군수, 나비축제 상징 ‘나비동산’ 원상 회복
황금박쥐 전시관 이름만 있을 뿐, 매각설도 떠돌아
 이윤행 함평군수가 지난 민선 6~7기 8년동안 방치되었던 함평나비대축제의 상징물이었던 ‘나비동산’을 군수 취임 후 첫 작품으로 원상으로 회복시켜 다시 ‘나비동산’이 환생하게 되었다. 군수가 바뀌니 함평군이 다시 회복하고 있다.

 나비축제가 없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8년 전에 제기되었지만 다시 연명하는 운을 맞았지만 나비축제의 본향 함평엑스포공원은 8년 동안 크게 달라진 것이 없고, 전 군수가 설치한 조형물은 철거되는 운명만 있었다.
 습지는 잡초만 무성하고 목조다리는 곳곳이 못이 튀어나와 몇 년 전에 본지에서 보도가 나간 후 보수가 있었지만 시설물은 잡초에 덮여 있고, 연못은 수중잡초가 잠식한지 이미 오래되어 버렸다.
 이것뿐이 아니다. 태양광 주차장 쪽 입구 양쪽과 축제장을 둘러싸고 있는 둑방 뒤도 잡초로 뒤덮여 있어 본지의 지적 보도가 나간 뒤에 제초되고 일부 둑방에 꽃이 심어졌다.
 황금박쥐전시관은 이름만 있을 뿐, 나비축제와 국향대전에서 홍보에서 뒷전으로 밀린지 8년이고, 한 때는 매각설도 있었다.
 군수가 바뀌었으니 대한민국 봄 대표축제이며 세계축제로 도약했던 ‘함평나비대축제’와 대한민국 가을 대표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다시 환생하여 제 모습을 보이며 발전할지 두고 볼 일이다.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