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임자장학회(이사장 박동신)는 지난 24일 임자면 종합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장학생, 가족, 임자면 사회단체장, 유관기관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명의 학생에게 총 1천1백5십만원의 장학금 전달했다.

 임자장학회는 섬이라는 열악한 교육여건 속에서도 관내 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 국가와 지역사회 및 임자면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바라는 뜻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동신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여 각자의 적성을 살려 지역과 사회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임자장학회는 1999년 6월 25일 설립되어 지금까지 222명의 장학생에게 총 1억1천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임자면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임자면 총무담당 안재평 240-3551)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