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함양 체험 프로그램 분경 만들기 교육 실시
교육 내용 매우 좋았다 42% 좋았다 58%로 응답
김은노 회장 “4-H를 더욱 공부하고 열심히 할 것”
 전라남도4-H본부(회장 임재상)는 지난 5월 17일 국립목포대학교 원예학과 강의실에서 국립목포대학교 원예학과 학생4-H회원 42명(담당교수 유용권 교수/회장 김은노), 도 본부 관계자 등 4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H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4-H교육은 4-H이념, 역사, 슬로건, 서약, 노래 등 4-H회원이면 누구나 알고 실천해야 할 4-H의 기초를 중점적으로 교육했으며, 농심함양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 분경 만들기 실습 교육도 실시했다.
 이번 교육 효과를 측정하는 설문에서 대학4-H회 활동이 대학 생활에 84%가 도움된다고 응답했고, 교육 운영 및 내용은 매우 좋았다 42%, 좋았다 58%가 응답해 교육이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은노 회장(3년/23세)은 “이번 교육을 통해 4-H를 더욱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 전국 대학4-H연합회에 가입하여 4-H를 더욱 공부하고 4-H회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임재상 회장은 “대학4-H회 육성은 곧 졸업과 동시에 청년4-H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과 같아 지속적으로 대학4-H회 육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용정 사무처장은 “전남4-H본부는 이제까지 학교4-H회 교육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며, “단위 대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에는 한국농수산대학교 등 10여 개의 대학교에서 4-H회가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