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권한대행 장영식)은 “농업기술센터에서 1월 31일까지 지역 농가들을 대상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강소농)’ 육성을 위한 교육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신청 대상은 중소규모(쌀 6ha미만, 과수 2ha미만, 화훼 0.6ha미만 등)로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업경영개선과 농업 소득목표 달성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는 농업경영로서 필수교육인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최종 강소농으로 선정된다.
 강소농으로 선정된 농업경영체는 품목별 농업기술·농산물가공·유통·마케팅 등에 대한 특성화된 전문교육, 맞춤형 현장 코칭과 농업기술 정보 제공 그리고 자율 모임체 활동을 위한 현장학습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박성열 소장은 “농가별 경영목표 달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산업 트랜드에 맞는 강소농 육성 방향을 설정하여 농가들이 의욕을 갖고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강소농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농가경영 개선 실천교육을 실시하여 자율·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에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생활자원담당 김향금 450-4056)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