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상 회장 "청년4-H회원에게 매우 유익한 교육"
 전라남도4-H본부(회장 임재상)는 전남4-H본부 주최, 전남4-H연합회 주관, 전남농업기술원 후원으로 6일~8일까지 임재상 회장과 강민석 전남4-H연합회장, 김민수 전남농업기술원 4-H담당 등 28명이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현장영농기술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에 따른 현장영농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시·군 간 4-H육성 및 농업 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4-H와 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들은 서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작목개발 실태와 재배기술 개발보급 상황을 중점적으로 교육을 받았으며 제주 4-H회원 출신이 운영한 국내 최대의 바나나 농장(한경면)을 견학했다.

 또한, 한반도의 최남단 마라도와 제주의 돌문화 공원 등을 견학하면서 제주도의 역사·지리·문화·유적 등도 공부했다.
 임재상 회장은 “이번 교육은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4-H 회원들에게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작목을 도입하고 재배하는데 매우 유익한 교육이였다”며, “내년에도 새로운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민행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