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시대 최적의 외식아이템 ‘해장국’ 벤치마킹 투어
 
장기 경기불황과 원재료 상승 등 음식점의 수익성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

외식업소에서는 음식값을 인상하고 싶지만 고객의 주머니 사정이 마냥 부담이 된다. 그런 시기에 식재료 원가가 낮으면서 회전률이 높은 해장국이 가장 적합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서민음식인 해장국은 가격 부담이 없으면서도 누구나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이기 때문이다. 

▲    해장국 벤치마킹 투어 © 이병욱

외식전문지 월간외식경영에서는 외식종사자, 창업자를 위한 해장국 벤치마킹투어를 마련했다. 이번 투어에서는 해장국 선호도 단연 1등인 전주의 콩나물국밥, 대전 최고의 육개장, 주인장의 입담과 스토리텔링이 살아 있는 전북 정읍의 쑥해장국집, 전북 군산의 소고기무국, 말린 우럭으로 개운하게 끓인 서해안의 별미 우럭젓국 등 총 9곳을 1박 2일 일정으로 찾아간다. 방문하는 대박음식점 업주와 대화하는 일정도 함께 준비했다.

연말 술자리 모임 등을 맞이하여 해장국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은 시점에 진행하는 투어로 우리 고유의 식문화인 탕반문화(湯飯文化)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신청할 수 있다.
 
투어일정: 10월 27일(화)~ 10월 28일(수),  마감 10월 23일(금), 서울출발
참가문의 (02)518-3632 
 

1. 대전 명랑식당
36년 육개장 전문.  소고기와 파만 푸짐하게 들어간 시원, 개운한 육개장은 해장용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2. 전북 무주 전주한국관
자연산 표고버섯의 은은한 향이 퍼지는 건강만점의 표고버섯국밥
 
3. 전북 전주 왱이집
전국 콩나물국밥 중 최고의 대박집으로 남부시장 스타일 콩나물국밥의 선두주자
 
4. 전북 전주 국일떡갈비
콩나물국밥 일색인 전주에서 다슬기해장국으로 성가를 높인 집으로 그만큼 음식의 상품력과 정성이 드높다.
 
5. 전북 전주 삼백집
전국 콩나물국밥집 중 가장 브랜드가 강한 음식점으로 만화 식객에도 소개되었다.
남부시장 콩나물국밥과 비교되는 삼백집 스타일의 콩나물국밥집 원조.
 
6. 전북 정읍 충남집
한 그릇 뚝딱 비워도 속이 편안한 해장쑥국의 노하우는 해장국 맛 외에도 주인 할머니의 구수한 입담과 훈훈한 정이다.
 
7. 전북 군산 일출옥
이웃집 단골을 뺏어 올만큼 맛있는 아욱국과 함께 아욱국에 어울리는 젓갈과 장아찌를 밑반찬으로 내는 곳
 
8. 전북 군산 한일옥
세월의 흐름 속에 이제는 별미가 되어버린 소고기 무국의 소박한 맛이 살아 있는 곳.
 
9. 충북 서산 산해별미
예로부터 임금님 수랏상에 올랐다는 우럭으로 숙취해소에 탁월한 해장국을 만들어 내는 우럭젓국 전문점
 
* 단 상기일정은 현지 사정에 의해 변경 또는 축소될 수 있다.
 
자료제공: 월간 외식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