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국내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일곱번째 사망자가 계속적으로 늘어나자 급등세의 정점을 찍고 조정에 들어갔던 백신주들이 또다시 꿈틀대는 분위기다. 잠잠해질만 하면 터지는 사망자 출현소식과 신종플루에 대한 심각성을 다루는 보도들이 vgx인터, 오리엔트바이오, 녹십자, 중앙백신, 씨티씨바이오 등과 같은 관련주들의 주가를 쉴새없이 들썩이게 하고있다.

보건당국에서 가을과 겨울 기온이 낮아지고 쌀쌀한 계절이 찾아오면 신종플루바이러스가 더욱 활개를 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고 있어 신종플루관련 테마주들이 차후에도 지속적으로 테마가 형성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다.

하지만 이슈로 인해 형성된 테마들은 소멸의 시기를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접근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다. 실제로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관련된 수혜주들이 시장의 주도주로 떠오르고 초급등세를 보이자, 너도나도 신종플루 수혜주라며 목소리를 높이는 기업들이 출현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초, 중, 고교 휴교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메가스터디와 같은 온라인 교육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는 한편, 한국기술산업은 갑작스레 신종플루 진단키트 개발을 사업목적에 추가한 것이 그 예이다.

▲ 국내 최대 증권커뮤니티 네이버 주식차트연구소                                                                                             © 주차연

 

 

 

 

 

 

 

 

 

 

 
국내 최대 주식커뮤니티 네이버 주식차트연구소(http://cafe.naver.com/stockschart) 운영진으로 매일의 시황을 업데이트하고 있는 ‘id십사프로’는 국내에 신종인플루엔자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신종플루 바이러스 유행의 장기화 가능성도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힘이 강한 테마일수록 재료가 소멸하면 급락 속도도 빠를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뉴스에 따른 주가 급등락의 반복은 주가 탄력을 떨어뜨릴 우려도 있으니 대응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네이버 주식차트연구소는 2006년 4월 설립되어 불과 3년만에 회원 수 30만명에 육박하는 국내 최고의 무료 주식커뮤니티이다. 가입만하면 내일의 공략주, 오전/오후 마감시황, 운영자가 개발한 확률높은 신매매기법 등을 공유할 수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식투자로 돈을 벌려면 주식차트연구소에 먼저 가입해야 한다’는 이야기 까지 나돌 정도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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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관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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