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에서는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4월 8일 09시30분부터 11시까지 강서소방서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과 잘 소통하기」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가족친화교육」을 실시한다.

가족친화교육은 근로자들의 가정내 문제해결 및 가정과 직장 속에서 요구하는 역할을 균형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략 등을 이해하기 쉽고 명쾌하게 제시하고자 부산광역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손을 잡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공공기관 및 종사원 50인 이상 기업체를 방문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가족친화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3월 25일부터 접수를 받아 왔다.

「우리 가족과 잘 소통하기」는 ▲부모·자녀간 의사소통의 중요성 이해하기 ▲듣기·공감하기·말하기의 효과적인 방법 익히기 등의 강의를 통해 가족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줄여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함으로써 가족관계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하였다

또한 4월 10일에는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교육이 진행되며, 선보공업(주), (유)피피지코리아, 영남제분(주), 성우하이텍 등의 기업체에서도 다양한 주제의 가족친화교육을 신청해 5~8월경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총 13회에 걸쳐 무료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 참가하길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시 여성정책담당관실 또는 부산광역시건강가정지원센터(☏888- 2991, 330-3475)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