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단철)은 인천가현초등학교에서 겨울방학에 착공예정인 급식소 증축공사에 대해 학교 관계자, 학부모대표,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참석한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시설사업, 찾아가는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가현초 인근 아파트 입주로 학생수가 증가됨에 따라 기존 급식소의 식당 및 조리실 협소로 점심시간 내 급식제공이 어려워 증축을 통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급식소 배치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장은 소통협의회 개최 결과 학생 및 조리종사원이 만족하는 급식소 배치(안)이 선정되어 학생 급식 활동이 원활하게 될 것임을 기대하며, 공사진행시 학생들의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학생 안전사고 예방 및 공사중 소음 최소화 등 주변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진행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부탁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관내 급식시설이 효율적이고 위생적인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급식소 증축공사 추진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