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시설을  활용한 종합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울산 남부소방서(서장 이종탁)는 3월부터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하여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중·고·대학생, 일반, 기업·단체 등을 대상으로 ‘2009년 이동안전체험교실’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안전체험교실은 8톤 특장의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 열·연기체험  지진체험 등 16종의 소방안전교육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시청각자료를 통한 안전교육, 풍수해를 비롯한 각종 재난현장을 재현한 6종의 안전체험, 피난사다리·완강기·공기안전매트 등을 활용한 대피체험 등이다.  

또한, 기본 응급처치와 교통안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도 마련된다. 

이동안전체험교실은 매주 금요일, 공휴일, 동절기(12월～2월), 하절기(7월～8월)를 제외한 연중 운영된다. 

남부소방서는 안전체험교실 운영에 필요한 공지(空地)는 가로20m, 세로 20m, 전기시설 사용이 가능한 공간이여야 하며, 공간확보가 어려울 시는 체험이 용이한 이동안전체험차량 지정장소(울산체육공원 등 13개소)를 활용하면 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울산 남부소방서 이동안전체험팀 인터넷 홈페이지(http://fire.ulsan.go.kr/firesafe/)와 전화(052-268-9119, 삼산119안전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