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안정 일환 사료이용농가 축산기자재 삽 등 전달
2020년 3억6천만원·2021년 3억3천만 원 조성 지원
김영주 조합장 "축산농가 소득 증진 최선을 다할 것"
함평축협(조합장 김영주)은 “지난 22일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이용농가에 특별장려금 5억2천만 원과 축산기자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함평축협의 특별장려금 지원은 잦은 기상악화로 인하여 볏짚 수확 및 수급까지 좋지 않는 상황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선제적 지급을 결정했다.
이번 특별장려금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배합사료와 섬유질사료공장의 TMR사료를 이용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사용량에 따라 조성한 장려금다.
또한, 축산농가의 사양관리를 위해 축산기자재(빗자루·삽·사료바가지)를 필요한 시기에 공급함에 따라 축산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영주 조합장은 “어려운 축산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 주시는 축산농가에게 감사의 마음과 힘든 시기에 특별장려금 지급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준공을 통한 안정적이고, 원가 절감된 사료를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 소득 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만철 전무는 “함평축협은 지난 2020년 3억6천만 원, 2021년 3억3천만 원 등 축산농가가 어려울 때마다 특별장려금을 조성하여 지원해 왔다”고 밝혔다.
/이민행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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